다이라이 골프클럽(Dai Lai Golf Club)은 하노이 시내에서 40k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자리한 하노이 골프장입니다. 옥타인(Ngọc Thanh) 산자락 한쪽으로는 낭만적인 다이라이 호수가 펼쳐져 있으며, 2번 국도와도 가까워 하노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편리한 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이라이 골프는 9홀씩 세 개의 코스(A·B·C)로 구성되어 있으며, 18홀 라운딩 시 어떤 두 코스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느낌의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홍콩의 코스 설계사 Linksshape가 설계했으며, 호수와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략형 레이아웃이 특징입니다. 코스 전역에 물과 벙커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 생각보다 훨씬 집중력이 필요한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에 둘러싸인 지형 위에 조성되어, 첫 티샷부터 140~160야드에 달하는 호수를 넘겨야 합니다. 훅이 나면 거의 세이브가 불가능하고, 슬라이스가 나면 두 번째 샷에서도 다시 물을 넘겨야 해 라운딩 시작부터 상당한 압박감을 주는 홀입니다.

언뜻 보기엔 횡단 해저드 없이 벙커 두 개뿐이라 쉬워 보이지만, 핸디캡 15 이상의 골퍼라면 좀처럼 파를 잡기 어려운 홀입니다. 긴 페어웨이 거리에 더해, 티샷과 세컨샷 모두에서 양쪽 워터해저드로 빠질 위험이 상존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인덱스 1번 홀보다도 어렵다고 말하는 홀입니다. 그린 150야드 앞 벙커 두 개에 이어 물까지 겹겹이 배치되어 있고, 그린 앞뒤좌우가 모두 워터해저드와 OOB로 둘러싸여 있어 세심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린 전체가 호수로 둘러싸인 작은 섬 위에 자리해, 10명 중 절반가량이 물에 빠지거나 온 그린에 실패한다는 홀입니다. 체감 난도에 비해 공식 인덱스가 낮게 매겨져 있어 더욱 까다롭게 느껴지는 홀입니다.

왼쪽은 OOB, 그린 앞 오른쪽은 호수, 왼쪽은 벙커로 둘러싸여 있어 두 번의 샷으로 온 그린을 노리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핀을 살짝 넘기면 깊은 구덩이에 빠져 어프로치마저 쉽지 않은 홀입니다.

티가 그린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 호수를 넘겨 공략하는 짧은 파3홀입니다. 전반적으로 난도가 낮은 홀로 꼽혀, 스폰서 경품(홀인원 상품) 이벤트가 자주 걸리는 홀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와 로커룸, 골프용품 숍이 마련되어 있어 라운딩 전후 준비가 편리합니다.
| 위치 | 옥타인 산자락, 쑤언호아, 푸토성(하노이에서 40km 이내) |
| 규모 | 27홀(A·B·C) · 파 72(18홀 기준) · 약 7,003야드 |
| 디자이너 | Linksshape(홍콩) |
| 연락처 | +84 211 629 2222 |
다이라이 골프클럽은 호수와 숲이 빚어낸 전략적인 27홀 레이아웃과 하노이 근교의 편리한 접근성을 함께 갖춘 곳으로, 까다로운 워터해저드 공략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손꼽히는 하노이 골프장입니다.
